상남동 피부과의원, 푸석한 피부결에 PN 주사를 권하는 이유
핵심 요약: 상남동 피부과의원에서는 화장이 들뜨고 피부가 푸석해졌다는 고민에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 주사를 권해드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피부 속 진피가 힘을 잃으면서 나타나는 변화라, 표면을 덮는 화장품보다 진피에 직접 작용하는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에요.
피부가 얇아지고 광이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
주름이 깊게 생긴 것도 아닌데 피부가 얇아진 느낌이 들고 광채가 사라졌다면, 이는 피부 표면이 아니라 진피 속에서 먼저 시작된 변화일 가능성이 있어요. 진피는 피부의 탄력과 두께를 지탱하는 층인데, 이곳의 섬유아세포(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만드는 세포) 활동이 줄어들면 피부가 힘을 잃은 것처럼 느껴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크림을 바꾸거나 관리실을 자주 다녀도 눈에 띄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요. 바르는 화장품은 대부분 표피 위쪽까지만 스며들기 때문에, 정작 변화가 시작된 진피의 섬유아세포까지 닿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상담에서는 리쥬란처럼 PN 성분을 피부에 직접 넣는 주사를 권해드리는 경우가 있어요. 표면 관리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을 진피 안쪽에서부터 접근해보자는 취지입니다.
PN은 피부 속에서 어떤 원리로 작용할까?
PN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의 줄임말로, DNA를 잘게 정제한 성분이에요. 리쥬란은 연어에서 얻은 PN을 정제해 만든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입니다.
PN이 피부에 들어가면 섬유아세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섬유아세포가 활발해지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다시 생성되면서 피부가 속부터 두툼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필러처럼 부피를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 방식이라는 점이 다른 시술과 구분되는 특징이에요. 피부 여러 지점에 소량씩 나눠 넣어 얼굴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데요.
그래서 한 번 맞고 바로 결과를 보기보다는 몇 주 간격으로 나눠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섬유아세포가 반응하고 새 콜라겐이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6개월간 피부결과 탄력은 실제로 어떻게 변했을까?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아시아인 30명(남성 13명 포함)을 대상으로 PN 주사를 놓고 6개월간 변화를 관찰했어요. 참여자는 25세부터 67세까지 다양했고, 피부 타입도 밝은 편부터 어두운 편까지 고르게 섞여 있어 우리나라 환자와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해요.
처음 방문한 날과 4주 뒤, 8주 뒤에 PN을 진피층에 주사했고, 마지막 주사 이후에도 4개월과 6개월 시점까지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의료진은 피부 톤, 피부결, 탄력, 광채를 1점부터 5점까지 매겼는데, 네 항목 모두 방문할 때마다 점수가 올라갔어요.
6개월 시점에는 탄력 점수가 3.61점으로 네 항목 중 가장 높았고, 피부결은 3.46점, 광채는 3.45점, 피부 톤은 3.3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 주사가 끝난 뒤에도 점수가 계속 올랐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이에요.
환자 본인이 느낀 변화도 비슷한 방향이었는데, 43%가 매우 좋아졌다고 답했고 33%가 많이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나빠졌다고 답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결과가 가장 좋아진 시점은 첫 주사 뒤 반년이 지나서였다는 점은 참고해두시면 좋겠어요.
6개월 시점 항목별 평균 점수(5점 만점)
평가 항목 | 평균 점수 |
|---|---|
탄력 | 3.61 |
피부결 | 3.46 |
광채 | 3.45 |
피부 톤 | 3.33 |
💡 PN 주사는 시술 직후보다 몇 달에 걸쳐 점수가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어, 변화를 판단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통증·붓기는 어느 정도이고, 어떤 분에게 잘 맞을까?
주사 시술이라 통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당 연구에서는 캐뉼라(끝이 둥근 얇은 관)로 맞은 경우 77%가 편안했다고 답했고, 바늘로 맞은 경우에도 68%가 같은 답을 했다고 해요. 부작용은 가벼운 붓기와 멍 정도였고, 늦게 나타난 이상 반응은 없었다고 보고됐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56%가 만족을, 44%가 매우 만족을 선택했어요. 통증이 걱정되신다면 마취 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시작하거나 캐뉼라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같은 PN 성분이라도 농도와 주입 깊이에 따라 체감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피부가 얇고 건조한 분이나 잔주름과 모공이 함께 고민인 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깊게 꺼진 볼륨이나 처진 윤곽은 PN만으로 채우기 어려울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PN 주사는 몇 번 정도 맞아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나요?
연구에서는 4주, 8주 간격으로 총 3회 시술 후 6개월까지 점수가 계속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어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보다는 몇 차례 나눠 시술받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PN 주사는 아픈 편인가요?
연구에 참여한 분들 중 캐뉼라로 맞은 경우 77%, 바늘로 맞은 경우 68%가 편안했다고 답했어요. 통증이 걱정되면 마취 크림을 충분히 바르거나 캐뉼라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PN 주사 후 붓기나 멍은 얼마나 지속되나요?
해당 연구에서는 가벼운 붓기와 멍 정도가 나타났고, 늦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어요.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나 시술 부위에 따라 회복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PN 주사가 잘 맞는 피부 타입이 따로 있나요?
피부가 얇고 건조하거나 잔주름, 모공이 함께 고민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어요. 반면 깊게 꺼진 볼륨이나 처진 윤곽은 PN만으로 채우기 어려워 다른 방법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PN 주사와 필러는 어떻게 다른가요?
필러는 부피를 채우는 방식이라면, PN 주사는 섬유아세포가 활발해지도록 도와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도록 돕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